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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육아일

   저자   :  썬비

   출판사   :  허밍버드

   출판일   :  2017-05-08

   페이지수   :  304

   ISBN   :  978896833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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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계획은  저마다 달라요 .

가치관과 생각, 주변 환경을 고려한다면 같을 수가 없습니다. ​

그런데 거쳐야 하는 관문처럼 모든 이가 비슷한 모습 있 는데요,

바로 결혼입니다.

​바로 임신입니다.

바로  육아 입니다. ​


요즘은 개인의 선택에 의해 1인 가족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사회적 흐름은 여전히 결혼과 육아를 지향하는 분위기입니다.

 


남녀가 만나 연애하며 부부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결혼을 하고,

엄마 아빠놀이를 하다 보니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습니다.

결국 아이가 아이를 낳아기르며 어른이 돼가는 반복의 연속.

 

이 책은 육아의 행복, 보람, 희열을 말합니다.

반대로 감내해야 할 희생, 고통, 인내 또한 보여주지요.

​​재미 있는  삽화와 재치 있는 문구들은 독자를 울고 웃깁니다.

 

책 한 권으로 육아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는 없어요.

공부를 해야 자격증을 딸 수 있습니다.

연습을 해야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노력을 해야 보다 더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신 전 육아 공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정보의 홍수,

공유의 시대에 살며 많은 것을 누리고 있는 우리입니다.

나를 위해,

아내 혹은 남편을 위해,

육아만큼은 앞서간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

착오를 줄여나가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요?

물론 모든 일이 이론처럼 흘러가진 않겠으나, 

기본은 갖춘 채 시작하는 현명한 부모 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 베이비박스에 전해지는 아기들.

'낳는 정'도 중요하나,

세상의 빛을 보여주었다면,

그 빛을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기르는 정' 또한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난주 주말,

기프티드라는 영화를 보았어요.

자살한 여동생의 딸을 키우는 오빠.

그 딸은 1억 명 중 1명인 수학영재이자 천재입니다.

개인의 방도, 의료보험도 없는 삼촌과

대저택에 살며 온갖 좋은 환경을 지닌 외할머니가

아이의 양육권을 두고 다투는 영화입니다.

손녀가 크는 동안 전혀 돌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영재임을 알게 된 외할머니가 변호사를 통해

양육권을 주장하는 모습이  참으로 더러워 보였습니다.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건사고 또한 비일비재해요

험난한 세상 우리 아이들이 현명하고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야겠습니다.


출처 : 생각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