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이정모
작성일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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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 어렵거나 귀찮을 때 흔히 쓰는 반문이 있다. “그거 배워서 어디에 쓰죠?” 쓸모가 적을 테니 배우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이 없고, 그렇다면 굳이 애써서 배울 필요가 있겠느냐는 완벽한 논리다. 과학과 수학은 이 논리의 주요 적용 대상으로 그간 적지 않은 외면을 받아왔다. 이 책은 저 완벽해 보이는 논리를 타파하는 시도로, ‘물화생지’로 통용되는 기존 과학 지식 구분이 아닌, 생활에 딱 붙어 도저히 삶과 떼어낼 수 없는 ‘생활밀착형 과학’을 제시한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이정모/바틀비/2018-01-05)